2022. 8. 30. 오늘 같은 날 우리가 아침 식사를 준비 하는건 무리겠지..^^ 아침 일찍 일어나 주변 명소를 둘러 보고 나서 여유있게 브런치를 먹고.. 예약해 둔 렌터카를 인수하여 짐을 싣고 쉬엄 쉬엄 '몬테끼엘로'로 가면 되는 거야.. 아침 일찍 일어나 거리로 나섰다.. 성당 앞을 지날때... 이런 곳에서 웨딩 촬영인가? 오~ 멋짐~ 나중에 보니 관광객들 중에도 가족 끼리 유난스런 컨셉의 의상을 맞춰 입고 이 궁전 같은 성당 앞에서 사진을 남기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베키오' 다리는 이름 그대로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라는데.. 말이 다리지 그 위에 올라서면 이게 다리인지 골목 길인지.. 그렇게 좀 색다른 느낌 이었다.. '아르노'강의 가장 좁은 곳에 세워진 이 다리 위에는 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