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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알프스트레킹 23

알프스.. 오뜨루트 3

2022. 8. 20. 트레킹 2일차. 프랑스어로 '높은 길'이라는 의미의 '오뜨루트'는 코스 전체의 길이가 190km에 달한다고 한다. 혜초가 엄선한 길은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4,810m)이 있는 '샤모니'에서 시작하여 알프스 3대 미봉 중 하나인 '마테호른'(4,478m)이 솟은 '체르마트'까지.. 고도 2,000m~3,000m 사이 최고의 하이라이트 구간 90km라는데.. 이번 우리 팀은 스위스 관광청과의 조율에 힘입어 마지막 코스인 '체르마트' 대신 스키와 보드의 천국인 빙하마을 '사스페'로 사전에 일정을 조정 했었다. 그리고 혜초와의 일정이 끝난 후 우리끼리 느긋하게 '체르마트'를 즐길 수 있는 일정을 따로 마련 하였다. 각설 하고.. 오늘은 '루비' 산장(2.230m)을 시작으로 '디쓰'..

알프스트레킹 2022.09.15

알프스.. 오뜨루트 2

2022. 8. 19. 트레킹 1일차.. 오늘은 아침식사 후 브레방 전망대에 올라 몽블랑 산군을 조망하고 샤모니 시내 식당에서 점심식사.. 현지 산악 가이드와 만나 피오나이로 이동해서 3km 정도의 짧은 맛보기 산행을 한다. 아직도 비는 오락 가락.. 여유있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호텔에 비치된 커다란 장우산 하나씩을 챙겨 들고 천천히 걸어 브레방 전망대로 향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중간 전망대.. 휑~ 하다.. 다시 케이블카를 갈아 타고 꼭데기 전망대.. 몽블랑 이고 뭐고.. 어디가 어딘지.. 나혼자 땡땡이 우산.. 혼자 잘난척.. ㅋㅋ 사방 팔방 암껏도 안보인다.. 전망대 아래 깎아지른 절벽만 조금 보일뿐..ㅠ.ㅠ 전망대 한 귀퉁이에 식당을 겸한 까페. 여긴..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겠네.. ^^ 다..

알프스트레킹 2022.09.14

알프스.. 오뜨루트 1

2022. 8. 18. 알프스 오뜨루트 트레킹은 3년전 마음 먹었던 일로 애초에 '20년 8월로 예정 되었던 계획인데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으로 계속 미뤄지다 2년여를 기다린 끝에 하늘길이 열리면서 이제서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항공 업계도 여러 변화를 겪으며 제네바로의 대한항공 노선은 폐쇄(중지?)가 되고 바로 집 앞에서 편히 탈 수 있었던 인천행 공항버스 마저 운행이 잠정 중단 되어 생전 첨 타보는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두바이를 다 가보고.. 요란한 바퀴소리 울려대며 무거운 짐가방 이끌고 전철을 이용해 공항 철도도 타보고.. 암튼 그 외에도 새로운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 보게 된 버라이어티한 여행 이었다. 이런거 완전 만족만족..^^ 여기는 두바이 공항.. 인천 공항에선 밤12시가 ..

알프스트레킹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