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트레킹 그 외.. 울렁길 트레킹... 석포 전망대에서 시작.. 정매화 계곡에 이르니 산벗꽃이 흐드러지게.. 정말 물도 많은곳.. 울릉도.. 꽃비가 내려 하얗게 뒤덮인 계곡.. 마냥 걸어도 좋을 숲길.. 빽빽한 숲 속이 마치 어둠속 같아.. 관음도.. 큰 고래 한마리가 유영하듯 따라오는것 같아... 화려한 그림이 아.. 산.. 그리고.. 2015.04.23
독도 사동항에 있는 독도 여객선 터미널.. 터미널 옥상에 올라서 보니.. 저걸 타고 가는거구나.. 오늘은 울릉도 사람 표현 대로 장판같은 바다네.. 어젠 너울성 파도로 배 안이 완전.. 흐~ 해안에서.. 바로.. 산이야.. 여긴.. 평지가 없어.. ㅎ 독도..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이네.. 말 그대로.. 맑고 .. 산.. 그리고.. 2015.04.22
성인봉 이른아침 연둣빛이 싱그럽다. 울창한 숲이.. 신비롭게 보이기도 하고.. 가끔 한번 뒤돌아 보면.. 이곳이 정말 작은 섬인가 싶다. 하긴.. 울창한 언덕이라서 울릉이라지.. 무슨 나무 들인지.. 좀 기괴하기도 하고.. 살펴보면 각종 나물들이 쫙 깔렸는데.. 빨간 조끼 입은 사람만 뜯을수 있다잖.. 산.. 그리고.. 2015.04.22
울릉도 삼세번만에 겨우.. 울릉도가 우리를 허락 했다. 첫번짼.. 비가 와서 미뤘고.. 두번짼.. 전날 강릉서 잘 놀고 있는데 갑자기 담날 풍랑주의보가 떠서 그냥 돌아왔고.. 새번짼.. 직전 주말에 안개로 갇혀있던 여행객들을 한꺼번에 수송해야 하는 관계로 대형 선박으로 바뀌어 하루 미뤄 묵호.. 산.. 그리고.. 2015.04.21
강릉 오죽헌 아침부터 부지런 떨며 짐을 꾸렸다. 이른 아침 강릉항에서 배를 타려면 전날 가 있는게 수월할듯 싶어서.. 그런데 대관령을 넘을때쯤.. 구름인지 안갠지 한치앞을 분간할 수 없는 뽀얀 터널의 연속일때부터 어쩐지 불안불안 하더니만.. 늦은 점심 잘 먹고 나서는데 연락이 왔지 모야... 다.. 포토1 2015.04.12
양구 봉화산 즐겨 찾는 산악회에 시산제가 있다 하여 무조건 따라 나서기로 했다. 등산을 시작 한지는 꽤 되었건만.. 제대로 폼나게 지내는 시산제를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듯.. 긴 겨울을 보내고 몇달만의 산행이라 약간은 부담스러웠지만.. 길지 않은 거리와.. 완만한 경사로 비교적 수월한 산행 이었.. 산.. 그리고.. 2015.03.21
또 하나의 감동 뮤지컬 "노트르담 드 빠리"는 2005년 한국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째가 되는 공연이라고.. 꽤나 비싼 티켓값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이 주는 감동에 흠뻑 젖을 수 있었던 시간.. 대 문호의 원작이 주는 스토리의 깊이도 그렇고.. 무엇보다 장중하게 아름다운 음악과.. 낙서 2015.02.26
귀차니즘을 동반한 기나긴 일출여행 저무는 한해의 끝.. 모든것이 너무 일찍 마무리(?)되고.. 딱히 할 일도 없고.. 먼저 내려가신 엄마가 심심하단 연락을 자꾸 하시고.. 이번엔 한 3박4일쯤? 느긋하게 느림을 즐겨볼까 하고 일찌감치 짐을 꾸리게 되었다. 늘 가던 덕구온천 대신에 이번엔 크게 새로 생긴 해수탕에 몸을 씻으러 .. 산.. 그리고.. 2015.01.01
오랜만에 대학로 몇년전 알게되어 요새들어 부쩍 가까와진.. 명남씨 부부와 함께 대학로 나들이.. 오랜만에 연극도 보고.. 삼겹살에 소주도 한잔.. 저물어 가는 한해를 마무리하기에 좋을 만한.. ~꺼리를 찾던 중 때마침 명남씨의 제안에 의기 투합.. 기대했던 연극 보다는 오히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 낙서 2014.12.27
내장산, 내장사 가을빛이 곱게 물든 내장산을... 작년 이맘때쯤 에도 분명 갔었건만.. 까맣게 잊고.. ㅋㅋ 더 늦기 전에 가야 한다며.. 주말엔 단풍 구경보단 사람 행렬에 치여 올라 가지도 못하고 돌아 오게 될거라며.. 그렇게 수선 떨며 설친 보람이 있었던.. 멋적게 장만한 셀카봉이 있어 더욱 재미가 있.. 산.. 그리고.. 201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