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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미국 서부 그랜드써클 트레킹

라스 베가스

해피쵸코 2019. 3. 24. 23:00

 

 

 

 

 

 

 

 

광활한 사막의 한가운데 24시간 잠들지 않는 환락의 도시, 고급 호텔과 카지노 도박장이 즐비한 연중 무휴의 사막 휴양지 '라스베가스(Las Vegas)'로 향한다.

 

 

 

 

 

지루할 만큼 오래 이어지는 만년설의 산맥과 황무지를 지나자  좀 현대식의 주택과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 

 

 

 

 

 

어느새 라스베가스 시내로 접어 들었다.

 

 

 

 

 

오늘 우리가 머물 곳은 '라스베가스' 외곽의 '스트라토스피어(Stratosphere)'호텔..

 

 

 

 

 

이름처럼 성층권을 찌를듯 높이 솟은 109층 높이의.. 전망 타워를 보유한 규모있는 호텔 이었다.

 

 

 

 

 

호텔 문을 들어서니 곧바로 펼쳐지는 너른 규모의 카지노..

 

 

 

 

 

담배 냄새가 코를 찌르는 카지노 플로어엔 많은 사람들이 번쩍이는 기계에 집중하고 있었다.

 

 

 

 

 

서둘러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를 위해 호텔을 나왔을 때는 벌써 뉘엿뉘엿 석양이 넘어가고 있었다. 

 

 

 

 

 

한국인 여사장이 운영하는 여기 식당에서 다양한 스시로 포식을 하고.. 한국 소주로 마지막 밤의 술잔도 넉넉히 나누었다. 

 

 

 

 

 

모두들 기분 좋게 취해서 '스트립'의 메인 거리로 나섰다.

 

 

 

 

 

벨라지오 호텔은 최근 새로운 최고급 호텔들이 많이 생겨 그 위용이 약간 위축되긴 하였으나 여전히 라스베가스를 상징하는 대표적 호텔이다. 

 

 

 

 

 

벨라지오 호텔의 특히 유명한 볼거리는 호텔 앞 넓은 인공호수에서 펼쳐지는 분수 쇼.

 

 

 

 

 

음악과 조명에 따라 춤을 추는듯 환상적인 분수 쇼는 라스베가스에서 꼭 봐야 할 '무료' 쇼이다.

 

 

 

 

 

두바이 몰의 분수쇼와 견줄바는 못되지만.. 그 비슷한 모양새로 진행이 되는 듯 했다. 

 

 

 

 

 

6Km 이상 이어진다는 스트립 거리에는 최고급의 테마 호텔들이 눈부시게 들어서 있는데.. 벨라지오 옆에 보이는 시저 팰레스와.. 

 

 

 

 

 

플래닛 헐리우드..

 

 

 

 

 

발리..

 

 

 

 

 

패리스 호텔 앞에는 개선문과 에펠탑도 서있는데..

 

 

 

 

 

실물 크기의 절반으로 축소 했다는데도 엄청난 크기..

 

 

 

 

 

 

 

 

 

 

 

두리번 거리며 걷다 보니 미라지 호텔 앞에서 시작된 화산쇼.. 

 

 

 

 

 

불꽃 놀이도 아니고 저건 뭔가 싶었는데 이런걸 화산쇼라고 한단다.. ㅎㅎ

 

 

 

 

 

분수쇼 처럼 화산쇼도 몇분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계속되고 있었다.

 

 

 

 

 

미라지 호텔에서는 비틀즈 음악을 테마로 하는 태양의 서커스를 공연하는 중인가 보다..

 

 

 

 

 

비틀즈와 태양의 서커스의 결합..?  그런거 왜 우리나라에는 안오는 거지..?

 

 

 

 

 

베니스에 온 듯.. 베니션 호텔의 뒤편으로는 런던의 밀납인형 박물관인 '마담 투소'의 간판도 보인다..

 

 

 

 

 

세계의 유명 도시들을 이 하나의 거리에서 다 구경 할 수가 있네..

 

 

 

 

 

거리엔 다양한 코스튬 의상으로 치장한 사람들이 돌아 다니며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하는데.. 다소 민망한 차림새도.. ㅋㅋ

 

 

 

 

 

도시의 밤거리.. 조명에 빛나는 팜 트리가 참 예쁘다.. ^^

 

 

 

 

 

거리 구경을 마치고 스트라토스피어로 돌아오는 중.. 불야성의 거리가 멀어지고..

 

 

 

 

 

우리는 바로 타워 꼭데기 전망대로 올라갔다..  적지 않은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투숙객은 무료..

 

 

 

 

 

나중에서야 알게된 사실은.. 여기 타워 꼭데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것으로 손꼽히는 놀이기구들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인세니티(Insanity), 빅샷(Big Shot), 엑스스크림(X-Screem), 스카이 점프(Sky Jump) 등이 그것인데..

초저녁 이었다면 그 이름 만으로도 대충 상상이 가는 신나는 공포의 놀이 기구중 뭐 하나라도 어떻게든 타 보고야 말았을 텐데.. 아쉽 아쉽..ㅋㅋ 

 

 

 

 

 

108층 라운지에서 내다본 밤의 라스베가스는.. 사막 한가운데 이렇게 휘황찬란한 거대 도시라니..

 

 

 

 

 

바로 아래층 레스토랑 'Top of the World'는 회전식으로.. 식사를 하며 천천히 라스베가스 전체를 내다볼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천천히 한바퀴 돌아보고 잠시 쉬었다가 우리도 카지노 체험을..  ㅎㅎ  너무 피곤 해서 오래 놀지는 못했다.

 

 

 

 

 

 

다음날 아침.. 조식 부페를 먹으러 일찌감치 팜스 호텔을 찾았다.

 

 

 

 

 

입구 장식이 재밌네.. 식욕을 부르는...

 

 

 

 

 

 

 

 

 

 

 

 

 

 

 

 

 

 

 

오픈도 하기 전 기다려서 입장한 부페 식당은 양식을 비롯해 일식, 중식, 동남아식 그리고 김치&..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 아침부터 배가 터지도록 흡입하고..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으로 출발~!  물론 이 날렵하게 생긴 스포츠카는 아니고.. 저 뒤에 하얀색 승합차량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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