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해맞이 여행 새해에도 어김없이 새해 여행을 떠났다.. 소문난 잔치엔 먹을게 없다고.. 좀 알려진 일출 행사장은 어디나 주차난과 사람 물결로 정신이 없고.. 뭐 하나 얻어 먹으려면 전쟁을 치러야 하지.. 그러다 여기저기서 싸움이 붙기도 하고.. 여러해 동안 여기 저기 몇군데 경험한 결과.. 마을 청년.. 산.. 그리고.. 2014.01.01
내장산 백암산 종주 수요일에 내장산 단풍산행이 있다는 소식을 받고 적잖이 고민을 하다가.. 뒤늦게 연락을 했더니 이미 마감이 되었다길레 시원섭섭 했더랬지..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화요일에 손님을 잔뜩 초대 해놨으니.. 밤늦도록 술판이 벌어질게 뻔한데.. 눈 붙일 새 없이 새벽부터 먼 길 .. 산.. 그리고.. 2013.10.30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최고최고 우리가 오늘 저쪽으로 가는 거란 말이지? ㅎㅎ 삼천사 계곡으로 놀며 놀며... 멀리 노적봉.. 그 뒤로 백운대? 바야흐로 단풍의 절정이다.. 자꾸 절벽 끝으로 아슬아슬 밀어 넣더니.. 막상 들어서니 역시 배경이 좋군..ㅎ 몇년만의 산행이라는 경희는 양손에 스틱을 들고도 좀처럼 발을 떼기 .. 산.. 그리고.. 2013.10.26
북한산 진관사~.~삼천사 주변 경계가 심상치 않더니.. 서울시장께서 납시어 제례에 참석을 하셨군.. 대웅전 앞마당에선 국행수륙대제라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지 오랜데.. 여긴 아직.. 여름같은.. 진관사 계곡 길이 너무 메말랐다 싶더니.. 작은 물꼬를 .. 산.. 그리고.. 2013.10.19
운장산, 연석산 추석이 코앞인데.. 큰(?) 노동을 앞두고 어쩌자고 또 기운을 뺐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국내 100대 명산에 드는 진안 운장산을.. 앞으로도 갈 기회가 그리 흔치 않을것 같아서.. 고민 끝에 욕심을 냈는데.. 역시 후회 없을 결정이.. 때마침 전날 내린 비로 먼지도 차분히 가라앉고.. 깨끗한 하.. 산.. 그리고.. 2013.09.15
무창포 바닷길.. 무창포를 다녀온지는 얼마 되지도 않았고.. 그늘 한점 없는 바다.. 얼마나 뜨거워야 하는지 잘 아니까..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이러저러한 사연으로 결국 가게 되고야 말았다.. 덕분에 때마침.. 일년에 서너차례 크게 열린다는 바닷길 구경도 하게 되고.. 우리가 도착 했을땐.. 이미 물이 .. 산.. 그리고.. 2013.08.25
대관령 국제음악제 가는길에.. 저녁 7시 30분에 "대관령 국제음악제 저명연주가의 밤" 일정이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정명화 정경화 자매가 예술감독으로 매년 행사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가 벌써 10회째라 한다.. 흥.. 몰라쓰~ 약 열흘간의 일정 중에 오늘 저녁이 하이라이트라며 우리를 초대해준 전박사.. 숙.. 산.. 그리고.. 2013.08.03
이사부 사자 공원 시골에서 더위를 잊고 몇일 푹 지내다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전박사의 귀한 초대를 받아.. 하룻밤 자고 부랴부랴 다시 집으로 오는길.. 지날때 마다 이정표만 보았던 이사부 사자공원에 잠시 들러 보았다. 이사부 장군을 기리는 뜻으로 만든 공원인가 했는데.. 아마도 여긴 사자 테마 공.. 산.. 그리고.. 2013.08.01
환선굴 정말 더워도 너무 더웠던 날이다.. 울진 가는길 가까운 거리에 환선굴이 생각나서.. 이렇게 더운날.. 동굴은 역시 최고의 피서지라 할 만 했다. 주차장에서 매표소 가는길.. 맑고 시원한 계곡이 이어진다.. 매표소를 지나면 먼저 대금굴 입구가 나온다.. 예약 입장만 가능하다.. 패스~ 매표.. 산.. 그리고.. 2013.07.31
금대봉, 대덕산.. 야생화 구경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니.. 시원한 숲길이 그리웠다.. 작년 여름.. 휴가때 였나.. 태백 검룡소에 갔다가 백두대간 금대봉길을 꼭 다시 오리라 맘 먹었던 적이 있다.. 이제는 꼭 입산 허가를 받아야 탐방로에 들어갈 수 있다 하는데.. 마침 기회가 왔다. 금대봉에서 대덕산에 이르는 구간은 5,6.. 산.. 그리고.. 201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