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말을 남긴 사람은 누구였는지..
무척이나 이기적인 사람임에 틀림 없다.
아님.. 사랑의 큰 상처를 안고있는 사람이던지..
그런건 아무도 가르쳐 준 적이 없었는데도
난 이미 그 열가지를 모두 알고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사랑을 했다.
따지고 보면 그건..
엄밀히 말해서 남을 사랑하는 방법은 아니었다.
철저히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방식대로 사랑한다.
끊임없이 제 스스로를 방어하고 있었음에도
열심히 그를 사랑하는 걸로 착각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던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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