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엘찰텐.. 피츠로이 트레킹1
엘찰텐의 아침이 밝았다.. 태양이 떠오르는 걸 보고 밥먹다 말고 뛰어나와 바라본 피츠로이의 산군.. 오늘은 엘 찰텐 북쪽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을 트레킹 한다. 예쁜 상점들이 늘어선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피츠로이(3,405m) 바로 아래의 로스 트레스 호수까지 왕복 25km를 트레킹 한다. 피츠로이 가는길 -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 공원..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조금 가다 보면 벌써.. 첫번째 만나는 피츠로이 전망대는 이미 모든걸 다 보여주는 듯 하다... 이른 아침부터 피츠로이 강가에 텐트를 치고 앉아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추운데 밤새 캠핑을 한건지.. 이곳 강물도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 처럼 모두 식수로 이용할 수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불에타 다 죽은 나무들인데 왜 들어가면 안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