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칠레를 떠나 아르헨티나로 가는 날.. 늦으막히 일어나 12시에 배가 올때까지 여유있는 오전 시간을 보냈다..
그란데 산장 옆 페오에 호수에서 페리를 타고 푸데토 선착장으로 간다.
푸데토 선착장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면서도 한참 동안 아름다운 파이네 공원을 볼 수 있다..
파타고니아의 중심인 엘 칼라파테 까지는 버스로 쉬엄 쉬엄 5~6시간 정도..
한 무리의 과나코.. 사람이 다가가도 별로 개의치 않는듯..
색다른 풍경.. 너른 초지에 가도가도 끝없는 지평선이다.. 여기서부터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입국 허가를 받고.. 또 짐 검사..
여태까지와는 확실히 다른... 꽤 부티나는 농가들이 보인다.
여기 전망대에선 피츠로이와 세로토레를 포함한 그 일대의 산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서 저곳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건 일년에 단 몇일밖에 안된다는데.. 대단한 행운이라며 너스레를..
황금빛 노을을 바라보며 참 예쁜 도시 칼라파테 도착..
여태 매일 매일 질리도록 고기를 먹었지만.. 여기 코스텐 아이크 호텔에서 제대로 스테이크다운 스테이크를 먹을수 있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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