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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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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트레킹 1.

전날 퀸즈타운에서 여유로운 오후시간을 보내고 4박 5일의 짐을 꾸려 이른 아침 얼티밋 하익스에 집결..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서너시간 달려 테아나우까지.. 아름다운 물의 도시 테아나우에서 여유로운 점심을 먹고 밀포드행 보트를 탔다. 그동안 그렇게 비가 많이 왔다는데.. 거짓말 처럼 화창한 날씨에 감탄.. 또 감탄.. 한참을 달려 글레이드 와프에 내려서면.. 바로 밀포드 트랙이 시작 된다. 오늘 머무를 글레이드 하우스까지는 1.6킬로.. 산책하듯 걸어도 15분 정도.. 각국에서 모여든 50명의 트레커들과 안면을 익히며 질러가는 마크.. 이번 여행에선 되도록 천천히 걸을 것을 다짐 또 다짐 했었는데.. 트레킹 내 내 나와의 약속은 비교적 잘 지켜졌고.. 그 덕분에 나는 보다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데자네이루의 이른 아침.. 코파카바나 해변.. 이글거리는 태양에 타 죽을 것만 같아.. 꼭 해변 이라서가 아니라 이 동네에선 수영복이 일상복 인듯.. 해변 모래사장 에서도 그렇고.. 주변 도로나 보도 에서도 조깅하는 사람이 엄청 많다.. 코르코바도 언덕으로 가기 위한 어느 교회 앞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정류장 옆 거대한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열매는.. 이제와 생각하니 브라질 너트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셔틀버스는 작은 골목길을 따라 구비구비 달려 코르코바도 언덕으로 안내한다.. 더운 날씨와 해변의 습기 때문인지 온통 대기가 뿌옇다. 이곳 에서도 구름은 수시로 덮였다 개였다를 반복한다. 코르코바도 언덕 위에는 활기찬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의 유명한 상징.. 거대 예수상이 있다.. 이 거대 예수상의 기..

남미 트레킹 201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