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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산.. 그리고.. 229

북한산 숨은벽

2022. 4. 12. 아침부터 날씨가 좀 칙칙했다.. 오후에 비소식이 예보 되어 그런지.. 숨은벽 능선을 넘어 백운봉 암문에 이르기 까지 사람을 거의 만나지 못했다. 백운대는 항상 붐비는 곳인데.. 오늘은 비교적 한산해서 정상을 한참동안 마음껏 즐길수 있었고.. 대동문을 나와 진달래 능선에 접어드니 그 명성 답게 절정으로 흐드러진 진달래를 원없이 구경할 수 있었다.

산.. 그리고.. 2022.04.17

수락산

2022. 4. 5. 온곡초교에서 수락산 보루로 오르는 길을 택한건 정말 탁월한 선택 이었지. 작년엔 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결해서 걷느라 속도전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엔 코스도 좀 길게 잡으면서 천천히 구경하며 걸으니 훨씬 걷는 재미가 더했다. 기차바위에서 홈통바위로 이어지는 밧줄이 끊긴 터라 그쪽 진입로가 패쇄된 것이 좀 아쉬웠지만 장암역으로 이어지는 불편한 계곡길도 나름 좋았다.^^

산.. 그리고.. 2022.04.14

불암산

2022. 4. 1. 오늘 만우절.. 딱 1년만에 다시 찾은 불암산.. 산이 좀 작기도 하고.. 이 먼 곳까지 다시 오기도 쉽지 않을 터라 이골짜기 저능선을 마구 오르락 내리락 한데다가.. 제명호 쪽으로 날머리를 계획 했는데.. 삼육대학교에서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갈림길 진입로를 패쇄해 놓은 바람에.. 엉뚱하게도 원자력 병원 앞 공릉동으로 내려오느라 예상보다 좀 기나긴 걸음이 되었다.

산.. 그리고.. 2022.04.14

파주 감악산

2021. 10. 16. 코로나 시국에 모범시민 노릇 하느라 어디 멀리 나서지도 못하고 맨날 북한산만 이리저리.. 그러다 정말 오랜만에 산악회에 고군산군도 예약을 했더랬는데 애석하게도.. 내가 원하는 그곳엔 턱없이 성원이 부족했던 바람에.. ㅠ.ㅠ 뭐라도 해야겠기에..ㅎ 감악산 가 본지는 아마 10년도 훨씬 넘은듯 한데.. 역시나 주변 환경이 많이도 변해 있었다..

산.. 그리고.. 2021.10.22

도봉산, 망월사~오봉~여성봉

2021. 10. 14. 북한산과 도봉산에 만도 수많은 절들이 있지만 망월사 만큼 멋진곳도 참 드문것 같다. 하도 오래되어 가는 길 마저 가물가물 하던 참인데.. 계곡을지나 산행 초입부터 만난 사나운 들개 두마리에 혼비백산하여 한참 시간을 지체하다 잠시 진정한 틈에 겨우 도망치듯 피해 빠져나갔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섭.. ㅠ.ㅠ

산.. 그리고..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