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뉴질랜드 트레킹

퀸스타운.. 마운트쿡 가는길

해피쵸코 2017. 3. 15. 19:35

 

 

 

오늘은 퀸스타운에서 오전에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가지고 나서 마운트쿡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레포츠의 천국 퀸즈타운에서 달리 할게.. 뭐가 있겠나.. ^^

 

 

 

 

밀포드 트래킹을 위하여 퀸스타운에 처음 도착한 날의 저녁 풍경.. 

 

 

 

 

물빛이 푸르고 아름다워 비취호수- 와카티푸라고 불리는 이 호수는

 

 

 

 

물결이 잔잔한 날에는 호수 건너편 남알프스 연봉의 반영을 볼 수도 있다고.. 

 

 

 

 

밀포드 트래킹의 필수품 빨간 가방을 메고.. 그런데 정작 나는 별로 활용을 잘 하지 못했었다.. ㅎㅎ

 

 

 

 

두번째로 방문한 하트랜드 호텔은 참 맘에 드는 곳이었다..

 

 

 

 

이른 아침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 호반의 도시 답게 낮게 드리운 구름이 멋지다..

 

 

 

 

세계 최초의 번지점프가 시작 되었다는 곳.. 카와라우 다리를 찾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당연히..  생각보다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았다..

 

 

 

 

cctv에 찍힌 내 모습.. 떨고 있었나??  떨진 않았던것 같고.. 망설임 없이 빨리 뛰어내려야 할텐데 하는 압박감이 몰려 왔던듯..

 

 

 

 

그리고..손을 물에 담그려고 두팔을 힘껏 뻗으려 애썼던 기억.. 너무나 신나는 경험..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고 짜릿했다..

 

 

 

 

자격증과 기념 티셔츠를 선물 받고.. 열 몇장의 사진 앨범도 구매 했다.

 

 

 

 

곤돌라를 타고 스카이라인 전망대에 올랐다..

 

 

 

 

내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전망대를 돌아보니.. .. 다음에는 행글라이딩에 도전 해 볼까..

 

 

 

 

퀸스타운 시내와 와카티푸 호수를 내려다 보며 한바퀴 산책..

 

 

 

 

내려갈땐 루지를 타고 싶었지만.. 곤돌라 왕복 티켓을 끊은 관계로 패쓰.. ㅎㅎ

 

 

  

 

정말 여유롭고 평화로운 풍경..

 

 

 

 

19C 골드러시 때 금광으로 유명했던 도시 애로우 타운에 들렀다.. 지금은 그저 작고 조용한 마을 이지만 옛 금광촌의 정취가 느껴지는.. 사금 채취 체험대도 있네..

 

 

 

 

예전 금을 캐던 광부들이 살던 오두막과..

 

 

 

 

소문을 듣고 금맥을 찾아 몰려온 중국인들이 살던 집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제 아오라키 마운트쿡을 향하여...

 

 

  

 

 멀리서 조망하는 마운트 쿡..

 

 

 

 

 

 

 

 

 

참 멋진 마운트 쿡 롯지.. 먹거리도 다양하고 양도 엄청나게 푸짐.. ㅎㅎ

 

 

 

 

저녁을 먹고 멀리서 마운트 쿡이 조망되는 언덕으로 산책길에 나섰다.

 

 

 

 

어느새 어둠이 깔리고 멀리서 하얗게 빛나는 마운트 쿡...

 

 

 

 

그날 밤..  캄캄한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구름의 장관은 정말 환상적..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