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사 바다와도 같이 넓고 푸른 호수를 달려.. 타킬레 섬에 도착... 이곳에 사는 약 350 가구들은 주로 잉카제국의 후예라고 한다. 작고 예쁜 섬 일주를 시작.. 직접 만든 직물공예 소품을 가지고 나와 좌판을 벌이고 있는 모자와.. 그들을 볼때마다 팔찌를 하나씩 사주던 아저씨들.. 이건.. 독이 있는 꽃이라고 함부로 만지면 큰일 난다고 했지.. 페루에 와서 거의 끼니마다 먹고 있는 퀴노아.. 우리나라에선 비싼 퀴노아가 여기선 흔하디 흔한 작물.. 전망 좋은 식당에 올라.. 직물 공예는 그들의 일상 이지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유명 하다고 한다. 이것도 역시 머리속으로 구상한 자기만의 도안으로 이루어 내는 창작품... 그래서 똑같은건 하나도 없지.. 이곳 전망 좋은 식당에선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