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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고쿄리, 촐라, 칼라파타르 7일차 (마체르모~팡가~고쿄)

해피쵸코 2018. 3. 25. 20:36






오늘은 먼 거리는 아니지만 고쿄(4,790m)까지 가는 여정이 만만치 않을터라 출발 전에 단체 사진을 찍어 둔다..ㅎ  




실제로..  어제까지만 해도 선두와 후미가 한두시간 차이였지만 이날은 네시간 이상 차이가 났었다.




시작은 그저 완만한 오르막 이었다..








그래도 늘 천천히 걸을 것을 당부하는 가이드..
































그렇게 천천히 걸어 팡가(4,480m)..




















호수가 가까왔는지 석회질 섞인 희뿌연 옥빛 물줄기가 흐르는게 보인다..
















얼핏 보아도 40~50kg씩은 되어 보이는 짐을 지고 올라오는 야크의 행렬..




이때만 해도 아직 힘이 남아 돌았나 보다.. 길 위 언덕에도 기어 올라 보고..




그디어 고쿄(4,790m) 도착.. 첫번째 호수다.



 





호수 한쪽 귀퉁이는 하얗게 얼어 붙고.. 
















두번째 호수는 온통 꽝꽝 얼어붙어 있었다.





뒷편에 내일 새벽 올라야할 고쿄리 언덕이 보인다.












오늘 우리가 머무를 고쿄 리조트도 보인다..




여기서 볼때 고쿄리 언덕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데..




막상 올라 갈땐 얼마나 힘들었는지.. 늘 그놈의 속도전 때문이지.. 조금만 천천히 걸어도 덜 힘들었을 걸..  







여기서 부턴 병원이 중요하지.. 우리 팀만 해도.. 별 별 경우가 다 있었으니까..





총총한 별 구경은 늘 새벽 두 세시 경에나 가능하다.. 잠이 안올 때나 새벽에 화장실 갈 때 한번씩 나와 보면.. 늘 이런 별들을 구경 할 수 있었다.




좋은 카메라를 가져오신 포항 아저씨의 사진을 얻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