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다구?.. 내가?.. 나는.. 늘 섬이야.. 움직이는 섬... 둥둥 떠다니던 어느날 문득 눈앞에 다가왔을때 올라서지 못하면.. 다시 또 둥둥 흘러 언제다시 다가올지 모를.. 어느.. 누구에게도.. 그만큼의 거리밖엔 허용하지 않는 움직이는.. 섬... juju 200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