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파묵칼레에서 안탈리아로 호텔의 복도.. 대리석 바닥으로 날아든 양귀비 씨앗은.. 그 작은 틈새에서 자라나 꽃을 피웠네.. 아침 산책을 위해 좀 서둘렀다.. 땅덩이가 넓은 나라는 건물을 위로 올릴 필요가 없으니.. 방 하나 찾으려면 얼마를 걸어야 하는지.. 어젯밤엔 저 뒤에 노랗게 보이는.. 온천이 샘솟는 곳에서 .. 터키 여행 2013.05.11
2 파묵칼레 유적지 파묵칼레는 애초 다음날의 일정 이었는데.. 노천 온천에서 지친 다리와 발을 달래줄 수 있다며 좀 늦더라도 서둘러 가보자 했는데.. 그게 다 옵션 투어와 쇼핑 일정을 추가하는데 좀더 많은 시간을 뽑아 보자는 계략(?)이 아니었나 싶으다.. 흐. 에베소에서 버스로 세시간 가량 달리다 보면.. 터키 여행 2013.05.10
1 에페스(에베소) 유적지 터키항공을 택하여 한밤중에 출발한건 지금 생각해도 잘 한 일인것 같다.. 첨엔 너무 무리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했는데.. 가진거라곤 체력하나 뿐인데 뭐.. 하고 그냥.. 덕분에 거의 12시간을 날아가는 동안 잠은 자는둥 마는둥 선잠에.. - 그동안 두번이나 밥먹으라고 깨우고.. 새벽에 이스.. 터키 여행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