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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낙서

맨 오브 라만챠

해피쵸코 2015. 9. 25. 20:00

 

 

 

때마침 티켓 할인 기회가 와서 얼른 예매를 했다.

지난번 챤스에는 좌석전쟁이 치열하다 결국 놓쳤었는데.. 이번엔 좌석까지 베리굿 쵸이스.

나도 이제 어지간히 나이를 먹으니 맘에 여유가 많이 생긴건가.. 명절을 코앞에 두고 이런 외출을 감행하다니..

뭐 어쨋든.. 신도림 이란 동네가 그렇게 좋아진 것도 보고..

현대백화점과 연결된 디큐브 아트센터 라는 멋진 공간도 구경하고..

게다가 그런 공간에서 감동적인 뮤지컬까지 감상했으니..

마음이 한껏 풍성해지는 느낌을 안고 돌아온 하루가 행복했다.. 

 

 

 

어렸을때 읽었던 동화는 그렇게 감동적으로 다가오진 않았던거 같은데.. 그저.. 재미는 꽤 있었던 걸로 기억..

 

 

 

오늘의 캐스팅.. 첨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관람하며 그 아쉬움을 싹 씻었을 정도로 대단한 역량을 발휘했던 배우들.. 

 

 

 

뮤지컬.. 정말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있는 쟝르..

 

 

 

오늘 가장 빛났던 배역 산쵸.. 아 정말 김호영 다시보게된 배우.. 나는 슬픈 수염의 기사를 흉내 낸다는게.. 으으.. 웃고 말았으...

 

 

 

플롯이 흥미로왔던 공연의 막바지엔 가슴이 뭉클하다 못해 울컥 하기 까지 했던 감동의 드라마 였다. 

 

 

 

* the impossible dream *

그 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빧으리라 

 

이게 나의 가는 길이요

희망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돌아보지 않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따르리라

내가 영광의 이 길을 진실로 따라가면

죽음이 나를 덮쳐와도 평화롭게 되리

세상은 밝게 빛나리라 이 한 몸 찢기고 상해도

마지막 숨이 다 할 때까지 가네

저 별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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