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여름.. 강원도로 간다.. 강원도다.. 멀리 울산바위 자락이 보인다.. 가까이서 보면..아니.. 정면에서 보면.. 정면이라니.. ㅋㅋ. 암튼 오늘은 여길 가려는게 아니고.. 금상산도 식후경.. 속초 중앙시장에서 유명하다는 닭강정과 오징어순대를 먼저.. 소문답게.. 사람이 많아 한참을 기다렸는데.. 역시나.. 기다린 보람이.. 낙산사 입구.. 내가 좋아하는 솟대들이 늘어섰길레.. 어라.. 입구가 그러니까.. 후문 격이었네.. 몇해전 거의 전소되다시피 했다더니.. 완전 새로운 절로 탈바꿈.. 그런데 여기선 새로움이.. 별로다.. 이방향으로 들어서면 제일먼저 들르게되는 불당.. 원통보전이다.. 역시 새것이다.. 멀리 보이는 해수관음상.. 몇해전 일출사진을 찍는 친구들을 따라 왔었던 기억이.. 그때 우린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