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6. 'H10' 호텔 참 괜찮았어.. 심심찮게 직원이 찾아 와서 뭘 주고 간다.. ㅎㅎ 어제 저녁에도 '컴플리멘터리'가..다음에도 이용하고 싶지만.. 글쎄.. 여기 올 일이 또 있을까..? 무작정 나갔다가 들어간 작은 성당.. '산타안나'성당은 활짝 개방 되어 누구나 들어가 기도를 하거나 편히 앉아 쉴 수 있었던 곳.. 소박하고 깔끔 하지만 어딘가 음침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고.. 예배당을 둘러 보고 나와 회랑을 따라 이동 하던 중.. 어머 이게 무슨.. 예수님 인가봐.. 발에 구멍이 뚫렸어.. 한번 어루만져 줘야겠다.. 커다란 젖소 한마리가 출입구를 지키고 있던 상점 '알레홉'은... '아트박스'나 '키티샵 같은 느낌..여긴 주로 예쁜 여행 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