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 오늘은 '돌로미티' 가는 날.. 가는 길에 조용한 중세도시 '시에나'에 잠시 들러서 구경하고.. 아침의 창밖도 너무 너무 아름다운..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다.^^ 아침 햇살이 밝아 온다.. 오늘도 맑음.^^ 여전히 계속 되는 '쁘레고, 쁘레고'의 외침 속에서.. '피렌체'와 '시에나' 간의 오랜 전쟁 끝에 국경을 정하게 된 배경에 '검은 수탉'의 전설이 있었다는 박선생님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며.. 아침 식사를 마쳤다. 300m고도의 언덕에 자리한 '시에나'.. 유료 주차장 건물에 차를 세우고 에스컬레이터로 몇 층을 올라 가서도 다시 오르막 길을 한참 걸어 올라야 했다. 구 시가지의 오래된 옛 건물들을 따라 가다 보면.. 빼꼼히.. '캄포' 광장의 종탑.. '만자'의 탑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