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쿄리, 촐라, 칼라파타르 6일차 (포르체텐가~마체르모)
불안(?)할 정도로 연일 청명한 날씨..^^ 오늘은 포르체텐가(3,680m)를 출발, 돌레(4,110m)에서 점심을 먹고 마체르모(4,470m)까지 걷는다. 돌레에서 부터는 8,000m급 봉 초오유와 시샤팡마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세계 6위 봉 초오유(8,201m)는 '터키옥의 여신'.. 티벳말로 기품있고 아름다운 여신이 사는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시샤팡마(8,046m)는 8천미터급 14좌에서 제일 낮은 14위 봉이라고 한다. 우리가 머물렀던 포르체텐가 게스트 하우스.. 저 너머에 눈덮인 하얀 봉우리가 초오유.. 이쁘기도 하지..^^ 이제 제대로 겨울나라 온 느낌.. 참 예쁜 마을 돌레에 도착.. 늘 그렇듯 우리는 제일 안쪽 제일 높은 산장으로 향한다. 그럴때 마다 피곤이 확 밀려온당..ㅋ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