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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페로제도 & 아이슬란드 이지트레킹

골든서클.. 게이시르& 굴포스

해피쵸코 2026. 7. 10. 16:58

 
2026. 6. 24.
 

 

간헐천을 뜻하는 '게이시르' 
 
 

'게이시르' 간헐천 지역에 들어오니 이곳 저곳에 산재한 웅덩이와 진흙구멍에서 수증기가 휘날리고 쾨쾨한 유황 냄새가 진동을 한다. .  
  

웅덩이에서는 부글부글 물이 끓다가 돌연 솟구친다. 마그마가 지하수를 가열시켜 생긴 수증기가 압력을 이기지 못해 5~10분 간격으로 지하수와 함께 분출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탄성을 지르는 곳을 돌아보면 어김없이 물과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분출 직전에 부글부글 끓는 수면이 소용돌이를 치다가..
 
 

 갑자기 물기둥이 솟구친다..  


 

어떤 물기둥은 몇십m 높이까지 솟구치지만 어느땐 솟구치다 말기도 하고..
 
 

 간헐천을 뜻하는 영어 '가이저Geyser'가 이곳 '게이시르Geysir'에서 유래 했다고 한다.  
 
 

노오란 야생화가 덮힌 붉은 산 위를.. 사람들이 계속 올라간다.. 

 

 

나는 물기둥이 솟구치기를 기다리느라 올라가 보진 못하고..ㅎㅎ


온 산을 뒤덮은 '루피너스'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공항에 도착 했을때 부터 사방에서 눈길을 끌던 신비한 보라색  꽃..

 

척박한 땅 '아이슬란드'에서 하루에도 사계절이 오가는 변화무쌍한 날씨와 세찬 비바람도 이겨내고 산이고 들이고 길가에도 온통 보라빛으로 물들인 '루피너스'의 왕성한 번식력에 토종식물이 설 자리를 잃을 정도라고 들었다.

 

 

어떻게 이토록 아름다운 산이.. ^^ 그대로 그림이고 달력이고 엽서다. 
  
 
 

얼음과 빙하에 덮인 설국 '아이슬란드'.. 그 속은 마그마가 부글부글 끓고 있어 화산 폭발이 끊이지 않는.. 북극에 가까운 추운 나라지만 풍부한 지열과 온천으로 따뜻하게 사는.. 참으로 신기한 나라..  
 
 

'굴포스'는 황금 폭포라는 뜻으로 일몰때에 황금빛으로 물든 절경이 최고라고 한다. 
 
 

빙하수로 형성된 강이 거대한 협곡 사이로 흐르다가 수직의 절벽으로 낙하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저렇게  천둥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엄청난 에너지를 이용해 수력 발전을 시도 하려던 외국 투자자들도 있었는데.. 어느 시골처녀가 그걸 막으려고 목숨을 내놓으려 했다나... 그래서 지금은 그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우리는 먼저 하단 폭포부터 감상하러 내려갔는데.. 
 
 

굉음을 내며 쏟아지는 엄청난 물폭탄이 발사하는 물안개 때문에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어야 할 정도였다..  
 
 

 


와~ 원 없이 물 구경...
 
 

 
 
 

 
 
 

 
 
 

이제 상단으로 올라간다. 
 
 

낙하하는 물줄기 위로 구름처럼 올라가는 물보라..  
 
 
 

상단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 또한 장관이었다.  
 
 

저 아래서는 엄청난 물폭탄에 혼을 빼앗길 정도로 압도 되는 느낌이 좋았고.. 여기서는 거대한 폭포를 한눈에 담을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여행 중에 보니 '아이슬란드'는 엄청난 폭포의 나라.. 가는 곳곳마다 어김 없이 폭포가 있었다.. 작고 이름없는 폭포들은 셀 수도 없을 정도..  
 
 

폭포 관람을 마치고 지평선이 보이는 너른 평원을 걸어나와 '헬라'로 이동 했다.
 
 

'소믈리에'가 추천한 '비슬라'와 함께한 오늘의 '메인'은 닭고기 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