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항에 있는 독도 여객선 터미널..
터미널 옥상에 올라서 보니.. 저걸 타고 가는거구나..
오늘은 울릉도 사람 표현 대로 장판같은 바다네.. 어젠 너울성 파도로 배 안이 완전.. 흐~
해안에서.. 바로.. 산이야.. 여긴.. 평지가 없어.. ㅎ
독도..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이네..
말 그대로.. 맑고 푸른 바다 한 가운데서 빛나는 섬이야..
한 30분 머무르는 동안.. 어디 멀리 가지도 못하고.. 광장같은에서 한바퀴 돌아보는게 다 인데..
그래도 한번은 꼭 와 봐야 할 곳 같잖아..
독도는 결코 외로운 섬이 아니라니까.. 얼핏 눈에 보이는 것만 해도 벌써 몇개야.. ㅎㅎ
나중에 사정을 듣고 보니.. 독도 경비병 한테.. 물 한병 사주지 못한게 많이 미안했어..
뭔가.. 살 궁리가 되고 있긴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