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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낙서

난 나쁜여자야

해피쵸코 2009. 7. 12. 23:59

 

처음부터 각자의 마음이 서로 달랐었을지 모른다고 따지고 싶은 난 나쁜여자다.

그런 따윈 이제와 아무런 의미도 없는걸..

 

너와 다른곳을 보고 있었을 지언정 내 나름의 의지가 있었을 터인데..

그조차 내색하지 않았던 난 분명.. 나쁜여자다.

 

그럼에도.. 내마음 다칠까 두려워 아직도 먼저 너를 부르지 못하고 있는 난..

정말.. 나.쁜.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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