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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레네 트래킹

바르셀로나 근교.. (베살루)

해피쵸코 2024. 8. 13. 15:56

 

 

2024. 6. 20.

 

 

오늘은 세 분 선생님들과 함께 바르셀로나 근교의 중세마을을 몇군데 돌아 볼 예정이다.

호텔에서 알 찬 아침 식사를 마치고 천천히 길을 나섰다.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려서 하루종일 돌아 다닐 일이 좀 걱정 스러웠는데..   

양도 많지 않은 이슬비가 오락 가락 하며 낮 동안에도 계속 선선해서 오히려 걷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가 되어 주었다.

 

 

 

가이드 청년을 따라 벤을 타러 이동 중..   그는 가족들이 한국을 참 좋아 한다고 했다.

 

 

 

 

엄마는 K드라마를, 조카는 K-pop을 엄첨 좋아 하는데 오늘 한국인과 함께 한다고 했더니 엄청 흥분하며 궁금해 했다고..ㅋ 

 

 

 

 

맨 처음 도착한 베살루 전경.

 

 

 

 

'플루비아'강 건너편에 위치한 이 도시로 진입하기 위해 그 옛날 방어용 다리였던 '뿌엔떼 포르띠피까도'를 걸으며 보이는 풍광이 참 멋스럽다.

 

 

 

'까딸루냐'에서 유독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자리하여 아직까지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염소 치즈나 고기를 넣은 감자요리가 특히 훌륭하고 '왕좌의 게임'이나 '웨스트월드'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 하다고..

 

 

 

 

마을 입구 기념품 샵.. 말 탄 기사와 도마뱀, 갑옷과 무기등.. 오래된 이야기가 담긴 소품들이 있다.

 

 

 

 

중세의 서사를 담고 있는 흔적을 찾아서..

 

 

 

이리 저리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는다. 

 

 

 

오르락 내리락 걷다 보면 

 

 

 

 

아까 건너온 다리의 뒷편을 지나

 

 

 

 

너른 광장에 이른다.. 까딸루냐 국기가 걸려있고.. 큰 우산(?.. 지금은 비가 오니까..ㅋㅋ)이 받쳐진 이곳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고..

 

 

 

광장 뒷편엔 수도원과 교회.. 유대인의 거리도 있다.

 

 

 

잠깐씩 들어가 살펴 보고...

 

 

 

부지런히 걸어 마을을 빠져 나왔다.

 

 

 

너무 대충 본 것 같아.. 좀 아쉬웠지만.. 

 

 

 

다음 일정을 향해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