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삼릉은..
명대 13황제가 묻혀 있는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끝간데 없이 이어지는 이 길위로 황제의 관이 이송되었다.
가도 가도 끝없이 이어지는 시신 행차 길..
고분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하나의 돌덩이에 부조된 아름다운 조각들이 있다.
시간이 없어 다 둘러볼순 없었지만 능의 내부는 기대 이하..^^
옥좌에 던져진 지폐더미..
여기 다녀간 사람들은 돈을 던지며 무엇을 기원했을까..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지.. 어딜가나..
입구부터 시작해서 다음 문 하나 나올때까지 어찌나 멀던지..^^
정말 많이.. 걷고 또 걸었지..
잠깐 휴식..
마지막 밤까지.. 너무나 바쁜 일정에 시달리느라 녹초가 됐다..
그래도 집떠나 즐기는 시간들이 마냥 좋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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