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을 타고 돌아오던 중 들렀던 명소..
대미산 자락의 작은 봉우리 악어봉!!
봉우리에 올라 내려다 본 충주호의 모습이 마치 악어떼가 몰려드는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예쁜 닭이랑 토끼 등을 여러 마리 키우는 도로변의 장어구이집 길 건너편.. 어설픈 들머리로 한 20분쯤 걸어 오르면 금방 악어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부지런히 걸어 악어봉 정상에 오르면.. 일단.. 골골이 스며든 물길이 보이고.
뒷편의 평범한 호숫가 풍경은.. 그리 높이 오르지 않았음을 말해주는군.. -.-;
잠깐 오르면 이런 진풍경을 볼 수 있단 말이지..
정말 악어떼 같아..
큰 칼만 한자루 들면.. 망나니 모습이 따로 없네.. 멀칼.. 흐규~
장어구이집 마당에서 내다본 풍경도 근사하다..
토끼랑 닭들이 마당으로 막 뛰어 다녔으..
멀리 보이는 월악산 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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