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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산.. 그리고..

오랜만에 삼악산

해피쵸코 2014. 3. 29. 20:31

 

 

 

이번엔 등선폭포 쪽으로 들머리를 잡았다.

늘 그러듯 의암댐 쪽에서 오르면 그  아름다운 풍광을  자꾸 뒤돌아 서야만 볼 수 있다는 이유로.. 대장의 세심한(?) 배려 였다..ㅎ

 

 

 

그동안 가물었던걸 감안하면.. 제법 물이 많다..

 

 

 

 

금강굴 안쪽 깊숙히 자리잡은 폭포는 다시 보아도 야릇 하다..

 

 

 

 

여름이라면 풍덩 뛰어들고 싶었을.. 여긴 뭘 바라고 저렇게들 동전을 던져 놨을까..

 

 

 

 

언제나 처럼 너무도 씩씩한 뒷모습.. ㅋ

 

 

 

 

쉬엄쉬엄 가도 잠깐이면 오를..

 

 

 

 

겨울같은 바위 구간을 지나니 요렇게 파릇파릇한 잎사귀가 이곳에도 어김없이 봄이 왔음을 알린다.

 

 

 

 

산에서 맨 처음 봄을 알린다는 생강나무..

 

 

 

 

비라도 올것 처럼.. 온통 찌푸린 하늘.. 정상에서의 전망이 썩 좋질 못하다.

 

 

 

 

여기선 쉴 곳도 마땅치 않아.. 서둘러 내려가야 한다.

 

 

 

 

앞으로의 하산길은 계속 눈이 즐겁다.

 

 

 

 

야트막한 봉우리를 건너건너..  붕어섬이 내려다 보인다. 예전에는 잡풀이 우거져.. 그저 풀등처럼 보이던 것이.. 태양열 집열판으로 뒤덮인듯..

 

 

 

 

지나쳐온 저편 봉우리에서 일행들이 부르는 소리.. ㅋㅋ 

 

 

 

 

빨랑 빨랑 좀 오란 말이야..

 

 

 

 

마을이 가까와 보이는 것이.. 이제 거의 다 내려왔나 보다.

 

 

 

 

걷지 않고 서 있으려니 추워 죽겠구만.. 빨랑빨랑들 오라니까..

 

 

 

 

오늘 가장 많이 눈에 띄였던 야생화는.. 현호색.. 

 

 

 

 

저편 가까이에 의암댐이 내려다 보인다. 

 

 

 

 

폐업중인 하얀 카페 건물이 있었던 마지막 전망소에서..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내려서 보니 잘 정비된 자전거 길.. 나도 다음엔 자전거 타고 오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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