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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낙서

20대.. 달 떴다..ㅋㅋ

해피쵸코 2008. 8. 7. 14:40

학!!..

보름달이 떴다..ㅋㅋ

 

스물 하고도 일곱? 여덟 쯤..?


얼굴 터진다.. ㅋㅋ


귀신 산발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거리에서 파는 천원짜리 우산을 사서 쓰고.. 노래를 불렀는지..ㅋ


20대는 늘 보름달 이었구나.. 살이 쪄서 눈은 더 쪼꼬매 졌네..ㅋ


다리도 통통하고..


이건 더한것도 같고..


턱이 두개 될라구..ㅋㅋ


이건 뭐.. 구미호 같다..


그땐 머리숱도 많았네..


코 끝이 얼었군.. ㅋ 겨울 산..


이런 복장으로 등산을..? ㅋㅋ 저 탐스런 턱과 볼 살..


한때 안경도 써본적이..ㅋㅋ


사자머리..


일명 미스코리아 머리.. ㅋㅋ


얼굴이.. 세로보다 가로가 긴것 같네..ㅋㅋ


이건 뭐.. 물귀신 같은..ㅋ


얘두 나 맞나? ㅋㅋ 내가 이러구 다닌적도 있다니.. 당최..ㅋㅋ 


그시절엔 나이든 요즘보다 한복 입을 일도 더 많았다.



왜케 웃겨.. 보름달 같은 얼굴을 올려 놓고 보니.. 쑥쓰러워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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