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을 걷다가 만나게 되는 실상사는.. 그 명성에 비하면 생각보다 너무나도 아담한 절이었다.
그렇지만 크고 웅장한 이름난 절에서 처럼의 인공적인 느낌이 전혀 없이.. 천년고찰의 그윽함이 느껴졌다.
창건 당시에 함께 세웠다는 쌍둥이 삼층석탑은 윗부분이 약간 위태로운듯 보여도 보존이 잘 되어있고..
규모는 작아도 구석구석 돌아볼만한 사적들이 많이 있었는데.. 배터리가 부족해서..
크게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만 남겨두기로...
저 멀리 천왕봉이.. 보이나? ㅎㅎ 물빛이 참 야릇하지?
큰길까지 이어지는 주변 풍경도 참 고즈넉하고 예스럽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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