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
아침 일찍 트레킹 준비를 마치고 호텔 안팎을 둘러 보았다.
3성급 호텔 이라고 들었는데 이런 산속에 있는 호텔 이란게 믿기지 않을 만큼 아주 만족 스러웠고..
'산 세바스티안'의 '몬테 이궬도' 만큼이나 재 방문을 꿈꾸게 되는 멋진 곳이라 구석 구석을 눈여겨 봐두려고..ㅎㅎ
안내 데스크와 식당이 있는 메인 건물이다..
이른 아침 객실 창 밖 풍경..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 산 봉우리는 아직 구름이 걷히지 않은..
밖을 나서면서 보니 거의 모든 객실에서 그런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을듯..
고풍스럽게 멀리 이어지는 2층 복도는
모퉁이를 돌 때 마다 비슷한듯 조금씩 달라지는 분위기.. 여긴 갤러리 같네..
여긴 꼭 우리나라 고가구 '반닫이' 같은 걸 들여다 놓았군..ㅎㅎ
방문 같은 걸 여닫는 '엘리베이터' 보단 삐걱 대더라도 예쁜 계단이 좋다..^^ 그때 벌써 지붕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
우리 방은 2층 기나긴 복도를 지나 저 끝 어디쯤 이었나..
마지막 최정예 멤버..ㅎㅎ 오늘도 열심히 걸어 보아요~!
우리도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 할 예정인데.. 이번엔 또 어떤 세상에 내려다 놓을지 기대가 된다. ^^
길 건너 작은 언덕 위 식당 건물.. 벌써 영업 개시를 했나..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 옆에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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