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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산.. 그리고..

봄꽃향기 맡으러..

해피쵸코 2020. 4. 10. 15:04

 

 

 

 

 

봄이 무르익었는데.. 산 위엔 아직 꽃망울이 터지지도 않았다..

오며가며 동네 안팎으로 더러 구경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제대로 꽃향기 한번 맡아야지..

천천히 걸으며 꽃구경 하기 좋은 인왕산 숲길 산책로는..

가을에 단풍 구경하기에도 참 좋았었는데..^^ 

 

 

 

아파트 단지 안에도 비리비리한 벗꽃나무들이 어느새 절정이다.

 

 

 

 

 

곧 스러지겠지.. 제발.. 바람..

 

 

 

 

 

바라다 보이는 인왕산.. 안산 자락에서 연결된 구름다리로 건너간다.

 

 

 

 

 

꽃들이 만발.. 이라는게 딱 이런거..

 

 

 

 

 

못난이 개나리 꽃이 너무너무 예쁘다..^^

 

 

 

 

 

좀 더 실감나게 만들어 놓을 수는 없었나..ㅎㅎ

 

 

 

 

 

한적하고 선선한 숲길엔 진달래가 어여쁘다..

 

 

 

 

 

벌써 많이 떨어지고 푸른 잎까지 돋아났네..

 

 

 

 

 

벼랑에 뿌리내린 무수한 진달래가

 

 

 

 

 

오르락 내리락 편안한 길을 따라 한참 이어진다.

 

 

 

 

 

시인의 언덕에 이르렀을때.. 완전 절정의 벗나무..

 

 

 

 

 

또 너무 열심히 걸었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네..ㅎㅎ

 

 

 

 

 

 

저만치 셀카놀이에 정신없는  이쁜이들..

 

 

 

 

 

아.. 붙들어 매어 두고 싶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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