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에서 약 4시간 20분을 날아.. 푼타아레나스 공항이다. 바빠서 농심 라면을 먹어보진 못하고..ㅋㅋ
파타고니아의 관문인 푼타아레나스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하다지..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그 바람의 위력을 미처 실감 하지는 못했다.
국내선의 긴 시간 비행과.. 또 긴 시간의 차량 이동.. 말 그대로 '긴 나라' 칠레를 실감 하는 중..
많은 바람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의 모양과.. 너른 평원.. 호수.. 알 수 없는 새 떼.. 그리고 각종 가축들을 구경하며 달린다.
여기도 알 수 없는 큰 새들..
내려서 보니 바람에 날려갈 지경..
양떼들..
여기도 양떼..
어느새 가을로 접어든 거리..
여긴 말들까지..
마을이 보이기 시작..
푸에르토나탈레스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이것은 곰.. 이 아니라.. 공룡!!!
호수인지 바다인지.. 초저녁 풍경이 음산해 져 온다..
규모는 작은듯 하지만 모든것이 너무너무 만족 스러웠던 웨스카 롯지는 웬만한 호텔보다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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