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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산.. 그리고..

오크밸리에서

해피쵸코 2016. 2. 26. 19:54





우연히.. 생각지도 않게.. 오크밸리 숙박권이 경품으로 당첨..

그래서 이번 가족 모임을 여기서 하기로 했다.

운이 좋으려니까 계속.. 경품은 원래 33평형 이었는데..  체크인 하면서 인원이 좀 많다고 했더니 선뜻 48평으로 무상 변경을..

밖에선 폼나는 바베큐 파티를 즐기고.. 실내에 들어와선 늦도록 와인파티를.. 

그렇게 만족스런 하루를 보내고 몸을 뉘였는데..

새벽에 눈을 뜨니 온통 은세계..

뜻밖의 행운은 그렇게 계속 되고 있었다.




빌리지 센터 앞에 있는 조각 공원이 많이 휑 해진듯 하다.



 

유료 야외 박물관을 개관 하면서 미술품들을 많이 옮겨간건지..




이른 아침 창밖 풍경..




이방 저방 옮겨 다니며 한참 창밖을 내다 보다가 아차...




집에 갈 일이 걱정 걱정... ㅋㅋ




그런데 포근한 날씨에 내린 습기를 잔뜩 머금은 무거운 눈은..




금새 녹아 뚝뚝 떨어져 내리기 시작 했지 모야..




얼른 밖으로 나가 주차장을 한바퀴 걸어 돌아오니



  

치워진듯 길은 깨끗이 녹아 있었고..




나무들도 점점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어..




올 겨울 내내 서울에선 눈다운 눈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와서 푹푹 밟아도 보고 만져도 보고 던져도 보고..




막바지 겨울을 제대로 즐긴것 같아..




다들 즐거웠는데.. 




누구는 오늘 망했네..




그러게 날이나 풀리면 시작을 할 일이지..




뭐 벌써부터들..




쌤통~




눈내린 풍경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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