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수도 없이 다니면서 바로 옆의 완주 쪽을 들러본적이 거의 없다.
TV프로 1박2일에서 폭포여행 코너를 보고 우리동네 더 멋진 폭포가 있어요 하고 자랑한 어떤이의 글을보고 위봉을 찾게 되었다.
먼저 들른 곳은 위봉산 위봉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사천왕문이 보인다. 자그마 하지만 아름다운 절이다.
너른 마당 가운데 서서 한바퀴 빙 둘러보면 끝인데.. 자그마한 절에 꽤 큰 종각이다..
큰 법당.. 보광명전..
너무 멋진 그림이야.. 산사에 묻힌 느낌..
극락전 앞 소나무는 참 소담스럽기도 하다..
절에서 느끼는 이런 평안함을 어디에다 비길까..
멀리 폭포 줄기가 보인다..
전망대에 이르러 보면.. 요사이 워낙 가물어서 그렇지 꽤나 길고도 크다..
우린 또 직접 내려가 봐야 하잖아.. 발도 담가야 하고.. ㅎㅎ
물이 적어 그런가 그닥.. 깨끗하진 않았어..
전망데크를 시작으로 긴 마실길이 이어진다.. 한낮의 태양을 머리꼭대기에 이고 오래 걸을수는 없었지만...
잠시 산책을 하는 동안 제일 많이 눈에 띄었던 들풀과..
나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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