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리운 고향이라도 되는것 처럼..
우리가 늘 노래를 부르던 마량리를 내가 먼저 다녀 왔어...
큰 기대는 안했지만.. 생각보다 더욱 소박한게..
지난번 삼길포 보다는 훨씬 못하더라구..
그네는 고사하고 작은 앉은뱅이 의자 하나도 숨길만 한 형편이 못되었으니까.. ^^
하지만 만약 그 숲으로 들어선다면 길을 일을것만 같던 빽빽한 동백나무 숲은 기억에 남아..
주차장 에서부터 돌계단으로 향하는 길지 않은 산책로에서 구경한 사진들이
이곳의 풍경을 과대포장 해주지 않았다면 괜히 왔다 후회를 했을지도 모를..
그저 작은 언덕이었어..
짧은 돌계단을 거슬러 오르다 보면..
몰랐는데.. 날이 흐렸었나봐..
동백림의 반대편은 솔숲이고.. 절벽이야..
내려서 보니.. 아.. 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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