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넘어는 가을.. 온통 스러져 가는데.. 너는 이제사 파랗게 돋았구나..
화려한 빛깔도 이제 막바지.. 춥기 전에 몇 번이나 더 나와 볼수 있을까..
땀 흘리지 않아도 천천히 쉬어가며.. 구경 삼아 걷는 이것은 바로..
단풍놀이..? ㅎㅎ
이런 성벽을 보면 늘.. 역사의 현장에 와 있는 느낌..? ㅎㅎ
빛의 그늘은 또 다른 맛을 선사 하는구나..
돌아서면 이렇게 천연색인데..
다시 돌아보면 그저.. 그림자에 다름 아닌..
몇 발짝 더 걸으니 다시 또 컬러의 세계..
오늘은 꽃 한송이 만나지 못한 관계로.. 요런 그림이라도 하나..
조금 더 걸어야 하는데.. 조금 아쉬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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