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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포토1

그땐 그랬지..

해피쵸코 2008. 11. 2. 14:28

 

분명 사람이 사는 동네라고 했는데..


거짓말 같지..


특별한 일거리도 없다고 했는데.. 모두들 어딜 갔는지 보이질 않아.. 


이런 골목의 풍경이 아직 기억에 남아 있는걸 보면..


나두 벌써.. 오래된 사람이구나..


어디서 다 주워 모았을까.. 엄청난 부자라고 했지만.. 돈으로만 해결할수 있는 일은 아닐텐데..


정말 오래된 얘기지...


올망졸망한 화병들이 커튼 발란스를 대신한 듯한 이 집 창문..


재밌게도 뚫어놨네..


다른집은 또 어떤.. 


앗.. 나즈막한 저 고리짝은.. 내 취향인데.. ㅋㅋ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아.. 


옛것이든 지금 것이든.. 남의 집 구경은 늘 재밌다..


아직 덜 여문 저 호리병 박들도 언젠가 두드러기 처럼 그 벽에 가 걸릴까..


참 넓기도 하다..


축구해도 되겠네..



나두 여기서 일 했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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