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더 작은 섬으로.. 섬으로..
추락을 주의하란다.. 사실 그때 난.. 딱 추락하고 싶었었다.. -.-;
물이 들어차서 동굴이 코딱지만하게 보인다.. 물빠지면 걸어서 들락거릴 수도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그럴리가 없겠지만.. 우도는 예전 보다 더 커진듯 한 느낌이야.. ㅋㅋ
돌아 다니는데 꽤 시간이 걸렸거든..
서두르셨군.. 그래야 방해받지 않고 둘만의 산책을 즐길수 있지...ㅋ
아직 젊은 저집 아빠도.. 애쓰는구나.. ^^
바람이 많이 불었었나.. 모자가 찌그러졌네..ㅋ 역시.. 사진을 찍으려면 늘 부지런 해야 한다니깐.. -.-;
겉으로 보면 정말 아름답고 평화롭지.. 근데 정말 그럴까..
간다.. 또 다른 섬으로..
그렇게 작아도 있을건 다 있다..
안을 들여다 보진 못했지만..
하핫.. 정말 있다.. 짜장면 시키신분~~ 그러나 먹어볼 시간은 없었다.
여기가 제일 끝이라 했나..
볼것도 없고.. 재미도 없었던...
괜히 왔다.
다신 안올 마라도.. 에잇 더러븐 곳.. 뿡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