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를 달리면서 지나치는 풍경들..
녹색 들판이 풍요롭다. 그런데 나는 저 수많은 전봇대를 보면서 왜 자꾸 잠자리를 연상했는지.. ㅎㅎ
죽어가는 갯벌.. 슬프다.. 바람에 기운 나무와 빈 의자처럼..
가까이 들여다 보면 갯벌은.. 움직이는 것들 대신 풀이 점점 자라나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래도 아직 물이 들어차 있는곳은 뭔가 잡히는게 있나보다.
나도 가끔 주제를 잊는 경우가 있지..ㅋㅋ
이건.. 호텔에서 내려다 본 풍경..
궁금해서 배 닫는 곳에 내려가 봤다..
방금 배에서 내린 어린 새우를 다듬느라 바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사는 동네다..
그런 마을에 생뚱맞게 이런 공원도.. 어울리나?ㅎ
모르겠다..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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