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추웠다.
김정일이 죽었다는데.. 하필.. 파주 쪽으로 향하게 되다니..
바람은 차고.. 하늘은 정말 푸르렀다..
오랜만에 들른 기산 저수지는.. 그동안 정비가 많이 되었다..
저수지 주변을 빙 둘러친 나무 데크를 따라 한참을 걸었다.. 큰 밤나무 아래 벤취에 앉아 내다 보니.. 저 안쪽까지 다 둘러 보려면..
날 잡아 다시한번 와야할까 보다..
내쳐 임진각까지.. 황량한 평화누리 공원은 이날따라 삼엄했다..
그래도 노란손수건은 여전히 펄럭이고..
어둡길 기다려 프로방스 마을로 갔다.
'산..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신당공원 (0) | 2011.12.30 |
---|---|
프로방스 빛축제 (0) | 2011.12.20 |
태안 해변길 (노을길 ; 꽃지~ 백사장) (0) | 2011.12.18 |
태안절경 솔향기길 (0) | 2011.12.17 |
영남알프스 (가지산. 백운산) (0) | 2011.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