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아줌마들이.. 몸무게를 생각 해야지.. ㅋ
여긴.. 막걸리 마시고 가라고 붙잡던 곳..
이것은 진달래..
그럼 이것은..?
내리막길엔.. 작은 초원을 몇개 지나 계속 이런 폭포의 연속..
문득 올려다 보니.. 우린 지금 수직으로 내리 닫고 있는 느낌..
여기가 선녀탕 이랬지.. 물살을 따라 계속 빙글빙글 돌던 부유물들이 거슬렸던.. 어디서 본 연인탕 같기도 하고..
우리가 지나온 협곡 바깥쪽으로도 저런 계곡이 쉴새없이..
가파른 계단 아래로 점점 굵어지는 물줄기..
아랫쪽 폭포의 바깥쪽에는 오천원 짜리 사진을 찍어주는 아저씨가 디카를 든 내모습을 보고 돌아선다..ㅋ
마지막으로 다시 올려다 본 하늘.. 실제로는 참 예뻤었는데..
마지막 큰 폭포.. 풍덩 뛰어들진 못했지만.. 무릎은 적셨다..
다 내려 왔나보다.. 숲속 식당이 보이네..
이집 주인의 재미난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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