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결국 삼척 해맞이 공원에서 일출을 보기로..
삼일 내내 곰치국을 찾아 헤매다 결국 오늘 저녘에야 해결을 보고..
근처에 잠자리를 구했다.
삼척항 근처 곰치국 전문점 앞.. 날씨가 이래 가지구서야.. 해가 제대로 뜨겠나.. 힝 ..
우리가 묵은 작은 호텔 발코니에서.. 왼쪽 언덕위 호텔 앞이 해맞이 공원.. 아침 일찍 걸어가면 될듯..^^
발코니 정면에서 보이는 전망.. 낼 아침 무지 춥다는데 아쉬운데로 여기서도 괜찮겠다..^^
저녘 산책길.. 그런데로 노을은 깨끗한데..
새벽 해맞이 공원은 북적북적.. 저 둥근 구조물 가운데로 해가 올라 온다는데..
떡국 얻어 먹으려고 했는데.. 여긴 오뎅국만 준단다.. 힝~.. 성에 차지 않아 두번 가져다 먹고.. ㅋㅋ
풍악소리 요란하고.. 여기저기 폭죽 올라오고..
한바탕 요란한 잔치가 벌어졌건만..
도무지 시간이 지나도 해가 올라올 생각을 않으니..
사람들이 근처 언덕배기로 올라들 가는걸 보고 따라 올라 갔는데..
호텔 뒤편의 산등성이로 오르니 벌써 해가 불쑥 올라와 있다..
배경이 좀 요상하지만..ㅋㅋ 또렷한 해를 보며 뿌듯~
점점 세상이 밝아 온다..
점점 크고 붉어 지는 태양을 이끌고 고고씽..
새해에도 즐거운 해맞이 여행.. 올 한해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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