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는 하루에도 몇번씩 빗방울이 떨어졌다 개었다 하는 날씨였다.
불과 몇분도 안되어서 저런 하늘이.. 또 이런 하늘이 연출되곤 했어.
비온뒤의 맑음은.. 은근 더울 정도였어..
블타바강을 지나는 관광선들을 보는것도 꽤 흥미로왔지..
프라하성
이 건축미를 보라..
프라하성 정문 안쪽에 있는 마티아스문
성의 각 문에는 위병이 2명씩 지키고 서 있는데..
절대 위병을 터치해서는 안된다..
함께 사진 찍으려다 건드려서.. 무지 당황했지 모얌..^^
네루도바 거리
말라스트라나 광장에서 프라하성으로 이어진 언덕길 위에서 찍은 정경..
구시청사의 장치 시계
프라하의 역사를 새긴 천문시계..
천동설을 기초해 만들어진 이 천문시계는 연 월 일 시간 일출 일몰 월출 월몰을 표시한다.
시계 윗부분에서 해골은 죽음의 신.. 악기를 가진 남자는 번뇌.. 거울의 청년은 허영..
금자루를 쥔 남자는 욕심을 각각 상징한다.
해골이 줄을 당겨 종을 울리고 왼손의 모래시계를 거꾸로 놓으면 맨 위의 창이 열리면서
12명의 그리스도 사도가 등장.. 12명이 한바퀴 돌면 닭이 울고 종이 울린다.
9시 부터 21시 까지 매일 정시마다 20초간 장치가 움직인다.
원형에 거의 가까운 형태로 600여년의 세울을 한결같이 지키고 있다.
황금골목
컬러플한 작은 집이 귀여운 황금소로..
황금골목이라 함은.. 루돌프 2세가 고용한 연금술사들이 이곳에서 불로장생하는 비약을
만들었다고 하는 설에 근거한다.
또.. 일설에서는 이 거리에 금박장인들이 살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22번의 푸른색집
1917년 프란츠 카프카가 작업실로 사용했던 집이다.
황금골목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