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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날이 풀렸어..

해피쵸코 2009. 4. 4. 23:10

 

가끔은 먼 길을 떠나도 좋다..

 

저 아래 작아진 세상을  비웃기 위해 이렇게 자꾸 오르고 싶어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역시 더 높은 곳.. 더 먼 곳을 향하고 싶은 욕심이겠다..


그러다 가끔은 눈앞에서 포기하고 돌아서기도 한다..


그리고 또 다른 먼 곳을 기약 하기도 한다..


누구라도 좋고..



이젠.. 혼자라도 괜찮다..